Hideki Kaji 이메일 인터뷰
 |  2009-09-17 19:47:29  |  2,355

인터뷰 질문에 답하는 동안 즐거웠다는 친절한 메시지와 함께 온 초동안 카지 히데키와의 이메일 인터뷰.
GMF2009에 오게 된 것도 [Lollipop] 앨범이 한국에서 발매된 것도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그의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민트페이퍼]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됐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카지 히데키] 한국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굉장히 기대돼요. 한국에서 공연 했던 친구들 말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관객들 앞에서 빨리 공연하고 싶어요. 한국 문화도 직접 느껴보고 싶고요.

[민트페이퍼]  얼마 전에 [Lollipop] 앨범이 한국에 발매됐어요. 정규 앨범이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된 건 처음인데, 당연히 기쁜 일인 것 맞죠?

[카지 히데키]  네, 정말 정말 기뻐요! 마치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들어주면 좋겠어요.

[민트페이퍼]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DMC)'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작년에 도쿄에 갔을 때, 어딜 가나 DMC 관련 영상이나 음악이 들려서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DMC는 아주 특별한 의미일 것 같은데, 어떤가요?

[카지 히데키]  지난여름 정말 빅 히트였죠! DMC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리라 믿어요. 거기 나오는 '사지 히데키'라는 캐릭터는 사실 나에 대한 패러디 같은 거예요. 그리고 주인공 '네기시 소이치' 역시 나와 꽤 비슷하죠. '코넬리우스, 오자와 켄지, 피치카토 파이브' 그리고 어쩌면 나와 같은 시부야계 팝스타가 되고 싶어하니까요.
처음에 만화책을 읽었을 때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들어갈 노래를 써달라는 의뢰가 왔을 때 기쁘게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영화와 노래가 빅 히트를 기록했죠. 나에게도 영향을 줬고요. 어쨌든 마츠야마 켄이치(영화에서 네기시 소이치 역할)는 멋진 배우니까요!


[민트페이퍼]  한국에서도 초식남이 꽤 화제인데요, 'GMF2009 초식남이 몰려온다' 이런 기사 제목이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우엉남, 초식남이 화제가 되는데 역할을 한 아티스트라면 단연 카지 히데키일텐데, 스스로는 초식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카지 히데키]  지금 일본에서 초식남자는 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요. 최근 2, 30대 여성들은 보다 남성적인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90년대에는 초식남이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지금보다 인기는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이제 나는 마흔이 넘었고 유감스럽지만 이제 청년도 아니니까, 사람들이 나를 초식남이라고 부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민트페이퍼]  올해 'Rock in Japan'과 'Summer Sonic'에서 공연 했다고 들었는데, 어땠는지 궁금해요.

[카지 히데키]  굉장했어요!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공연한 스테이지가 사람들로 꽉 찼고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했거든요. 사실 라이브는 음반보다 꽤 에너지 넘치고 힘 있는 편이에요. 특히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때는 펑크스러운 곡들을 고르는 편이기도 하고요.

[민트페이퍼]  시부야계 음악이나 스웨디시팝을 생각할 때 바로 떠오르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인데, 그런 카지 히데키가 생각하는 시부야계, 스웨디시팝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카지 히데키]  두 음악 모두 80년대 포스트 펑크, 뉴웨이브, 60년대 소프트락, 영화음악, 재즈, 보사노바, 소울, 70년대 디스코 등등 정말 많은 음악의 영향을 받았어요. 그리고 예술, 패션, 문화와도 관련돼 있고요. 현재 우리 삶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 음악들이죠! 어쨌든 내가 사랑하는 건 편곡 부분이에요. 굉장히 스타일리시하면서 동시에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민트페이퍼]  (이건 좀 개인적인 질문이기도 한데) 나이를 도무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동안인데, 혹시 비결이 있으면 나눠주세요.

[카지 히데키]  고마워요. 근데 어쩌죠, 특별히 관리하는 건 없어요. 잘 모르겠지만, 영국, 미국의 새로운 음악이나 인디 음악, 문화, 패션, 영화 등등 여전히 관심 있는 게 참 많아요. 아마도 이렇게 새로운 걸 찾는 마음가짐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요.

[민트페이퍼]  마지막으로 한국의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카지 히데키] 한국에서 발매 된 [Lollipop] 앨범을 즐겨주시면 좋겠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민트페이퍼 / 진행_진문희 사진_해피로봇레코드제공)



 

꺄아아아아... 빨리 오세요!!! >ㅂ<
라민흡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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